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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암 절반은 1기에 발견 … 자궁암 ‘0기 환자’61%
암 생존율을 높인 일등공신은 조기검진 증가와 치료기법 향상이다. 정부가 추진하는 위·대장 등 5대 암 검진사업 수검률이 2004년 38.8%에서 지난해 53.3%로 올라갔다. 조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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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한민국 암 대해부] 간암 생존율 향상 … 췌장암은 악화
서울 쌍문동에 사는 명진섭(53)·진식(50)씨 형제. 둘 다 B형 간염 보균자인데도 매일 소주 한 두 병을 달고 살았다. 진섭씨는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온 몸이 붓고 소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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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현철 연세암센터 원장 “기금 마련해 한국형 암 연구해야”
세브란스병원의 연세암센터는 1969년 문을 열었다. 국내 암센터 중 가장 오래됐다. 그래서 암에 대한 자료가 잘 축적돼 있다.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인 정현철(사진) 원장은 “암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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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환자, 이젠 10년 생존시대
#“할머니도 치료 받느라고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었어. 처음엔 속상해서 막 울었단다. 너희는 안 울었니?” 지난달 25일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의 병원학교 ‘밝은 교실’. 소아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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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별 암 발생 특징은 …
위암은 충북·대전, 간암은 제주·전남·경남 주민들이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.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16개 시·도 중 인구 분포를 고려한 신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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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암 대해부 - 1부 달라지는 암 지도 여성 암 판도가 바뀐다
한국인의 암 지도가 급변하고 있다. 2007년 암 환자는 1999년에 비해 60%가량 늘었고 암별 발생순위가 거의 매년 바뀐다. 위·간·자궁경부 등 후진국형 암은 줄고 유방·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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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학 비전을 말한다] 오늘 개교 55주년 맞은 관동대 박희종 총장
영동고속도로 강릉 IC를 나와 10여 분을 달리자 푸른 소나무로 둘러싸인 관동대 캠퍼스가 나타났다. 70년 이상 된 아름드리 소나무와 벚꽃이 조화를 이룬 캠퍼스는 중간고사 기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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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, 돈 많은 외국환자 유치 나선다
일본 정부가 중국 등 외국의 부유층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비자 신설을 검토하고 나섰다고 니혼게이자이(日本經濟)신문이 25일 보도했다.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한국·인도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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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세희 기자의 의료현장 (25) 서울대병원 외과(대장암수술)
대장암은 서구식 식습관으로 국내에서 급증하는 대표적인 암이다. 2008년 발표된 한국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3~2005년, 국내에서 매년 발생한 암환자(연평균 13만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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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당 심박수 60~100회면 평균 수명 80세
“생명은 최초의 심장박동으로 시작되며 마지막 박동으로 끝난다.”(아리스토텔레스)심장은 끊임없이 뛴다. 수축운동을 통해 동맥으로 혈액을 온몸 구석구석에 내보내고 다시 확장하며 정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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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란안과 맑은 눈 소식] ③ 백내장 수술을 위한 검사
백내장이 걸리면 시야가 안개가 낀 것 같이 뿌옇게 보이며, 멀리 있는 사물이 불분명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며 매우 서서히 진행되므로 상당히 심해질 때까지는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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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너무 빠른 사춘기’ 성조숙증
두정이진병원 이인규 원장은 “성조숙증으로 뼈성장판이 조기에 닫혀 키 성장이 멈추는 경우가 있다”며 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했다. 사진은 이 원장의 초등학교 어린이 검진 모습. [조영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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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양대학교 대학원 부동산최고경영자과정 모집
한양대학교 글로벌경영전문대학원에서 제2기 부동산최고경영자과정(R-CEO)을 모집한다. 품격 있고 즐거운 최상급 CEO 맞춤프로그램과 휴먼네트워크, 매월 첫 주 국내 최고 석학 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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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동·아프리카 의료관광단 잇따라 안동으로
중동·아프리카 의료관광단이 21일 종합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. [안동병원 제공] 중동·아프리카 지역 의료관광단이 20일부터 1박2일 동안 안동으로 헬스투어에 나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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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, 암 치료 메카로
부산이 암치료의 메카로 변신한다.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·연구병원인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이 들어서고 ‘꿈의 암치료기’로 불리는 중입자가속기 개발도 시작됐다.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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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전의 용사는 늙지 않는다,‘60 청춘’들의 신나는 일터
20일 울산시 울주군 고려제강 언양공장에서 강길훈 공장장(앞줄 왼쪽)과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. 이 공장 생산직 근로자는 정년퇴직한 뒤 재입사한 ‘신입사원들’로 평균 나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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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세사랑병원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활동 참여
관절·척추 전문 연세사랑병원(병원장 고용곤)이 지난 4월9일(금)부터 14일(수)까지 6일간 우즈베키스탄에서 고려인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. 한국청년회의소의 주관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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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랄-비· MY LIFE, 주민 구강 건강 업그레이드 나서다
올바른 칫솔질은 치아 건강의 기본이다. 중앙일보 MY LIFE 독자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오랄-비가 나섰다. 600대 1의 경쟁을 뚫고 행운을 잡은 잠실의 한 아파트 주민 대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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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병원 오는 24일 확장 기념 개원식 가져
척추 및 관절 전문 진료기관인 전병원이 오는 24일 병원 확장 기념 개원식을 가진다. 이로써 전병원은 지난 1990년,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 남동신경외과의원으로 개원한 이래 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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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 냄새 난다고 식구들까지 코를 쥔다면, 혹시 신장질환?
몸에서 풍기는 냄새 때문에 이혼할 수 있을까. 적어도 유대인은 그렇다. 그들의 교육서인 탈무드에 따르면 입냄새(구취)가 심한 여성과 파혼하고 기혼자는 이혼도 할 수 있다. 사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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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음 믿고 마구 뛰다가는 발바닥 찢어져요
족저근막염이 발생한 환자에게 PRP 시술을 하고 있다. [연세사랑병원 제공]날씨가 풀리면서 운동화 끈을 바짝 조이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. 하지만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는 것이 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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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성형, 당일 퇴원할 수 있는 3가지 비결
공휴일 적은 2010년, 성형하려면 주말을 공략하자 직장인 이 모씨는 벌써부터 올 여름 휴가 스케줄을 짜기 시작했다. 그 동안 차곡차곡 모아왔던 적금을 가지고 재충전을 위해 야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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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인 환자 유치 새 모델 떴다
지난해 1~11월 미국이나 주한미군에서 한국 병원을 찾은 사람은 1만5000여 명이다. 주한미군은 약 4000명이다. 나머지는 한국 동포가 대부분이다. 미국 현지에 나가 있는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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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업별로 알아보는 척추질환 서비스업 직장인
통증 심각하지 않다고 방심은 금물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서비스업 직장인들은 척추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 쉽다. 오래 서있으면 발끝부터 골반·허리·목으로 이어지는 척추 전체가 긴장